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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국영화<범죄도시> 리뷰

by 프디노 2025. 2. 12.

범죄도시 포스터
범죄도시

 

1. 

**<범죄도시>**는 그냥 조폭 영화가 아니에요. **2004년 실제로 있었던 ‘왕건이파-흑사파 사건’**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영화로, 서울 가리봉동을 배경으로 한 리얼한 범죄 액션입니다. 근데 이게 진짜 실화라는 게 믿기지 않을 만큼 영화 자체가 엄청 박진감 넘쳐요.

주인공은 마석도(마동석) 형사. 이 사람은 그냥 주먹으로 다 때려잡는 형사예요. 말로 설득? 그런 거 필요 없어요. 주먹이 곧 설득력인 사람. 😆 근데 어느 날, 조선족 조폭 조직인 흑룡파가 서울 가리봉동에 나타나면서 동네 분위기가 헬게이트 오픈. 이 조직의 보스가 바로 **장첸(윤계상)**인데, 이 사람이 진짜 미친 악당이에요. 사람을 죽이는 걸 눈 하나 깜짝 안 하고 해버리는 그런 캐릭터. 😱

마석도와 강력반 형사들은 이 잔혹한 조직을 잡으려고 고군분투하지만, 장첸은 법의 허점을 이용해서 계속 빠져나가요. 영화는 이 두 사람의 쫓고 쫓기는 긴장감 속에서 진행되는데, 보는 내내 손에 땀을 쥐게 만들어요. 그리고 마지막에 마석도의 한 방… 이건 진짜 속이 뻥 뚫리는 카타르시스 그 자체! 💥


2. 

  • 마동석 (마석도 역): 솔직히 이 영화는 마동석의 영화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에요. ‘마블리’라고 불리던 귀여운 이미지랑 다르게, 여기선 진짜 강력한 한 방을 가진 터프한 형사로 나와요. 주먹으로 조폭들을 시원하게 때려잡는 모습이 그냥… 스트레스 해소 그 자체. 근데 또 마석도가 동료와 주민들을 챙기는 모습에서는 인간적인 따뜻함도 보여줘서 더 매력적이에요.
  • 윤계상 (장첸 역): 와… 윤계상이 이렇게 무서운 악역을 소화할 줄은 몰랐어요. 전에는 부드러운 남자 이미지였는데, 여기서는 그냥 사이코패스 조폭 보스. 차가운 눈빛사투리 섞인 말투가 진짜 소름 돋아요. 특히 칼 들고 사람 쫓아다니는 장면은 보고 나서도 계속 생각날 정도로 강렬했어요.
  • 최귀화 (전일만 역): 마석도의 동료 형사로 나오는데, 영화에서 코믹한 요소를 담당하면서도, 상황이 심각할 땐 진지한 연기로 분위기를 잘 이끌어요. 덕분에 영화가 너무 무겁지 않고, 긴장감과 유머가 적절히 섞여 있어요.
  • 조재윤, 허성태 같은 조연들도 각각 강렬한 캐릭터로 영화의 몰입도를 높여줘요.

3. 

강윤성 감독은 이 영화로 장편 영화 데뷔를 했어요. 근데 첫 영화라고는 믿기지 않을 정도로 완성도가 높아요. 감독이 실제 사건을 바탕으로 했기 때문에, 영화 전반에 리얼리즘이 묻어나요.

특히 액션 장면이 정말 잘 만들어졌어요. 요즘 액션 영화 보면 막 과장된 액션 많잖아요? 근데 **<범죄도시>**는 그런 게 없어요. 그냥 진짜 싸움 같은 거친 액션이에요. 그래서 더 몰입되고, 마치 내가 현장 한가운데 있는 느낌이 들어요. 💣


4. 

  • IMDb: 7.2/10
  • 네이버 영화: 9.0/10
  • 로튼 토마토: 88%

**<범죄도시>**는 개봉하자마자 입소문 타면서 대박 흥행했어요. 관객수 688만 명 돌파! 특히 마동석의 강렬한 액션과 윤계상의 악역 연기가 관객들에게 엄청난 임팩트를 남겼죠. 리얼한 액션몰입감 있는 스토리 덕분에 관객 평점도 9점대 유지 중! 👏


5. 

**<범죄도시>**는 단순한 조폭 영화가 아니에요. 이 영화는 정의와 악의 대립을 통해 현실 사회의 문제를 보여줘요. 마석도는 법을 지키면서도 때로는 법의 테두리를 넘어서 정의를 실현하려는 캐릭터예요. 반면, 장첸은 법 따위 비웃으면서 자신의 방식으로 세상을 지배하려 해요.

이 두 사람의 대립은 단순한 경찰과 범죄자의 싸움이 아니라, 사회 정의부패한 현실에 대한 싸움으로 볼 수 있어요. 영화는 우리가 현실에서 마주치는 법의 한계와, 그 안에서 정의를 어떻게 실현할 것인가에 대한 고민을 던져줘요.

그리고 또 하나, 이 영화가 좋은 이유는 단순히 나쁜 놈을 때려잡는 게 끝이 아니라, 공동체의 힘동료애도 보여준다는 거예요. 마석도 혼자 싸우는 게 아니라, 강력반 동료들과 함께 조직을 무너뜨리는 과정이 보여서 더 현실적이고 감동적이에요.


총평

**<범죄도시>**는 그냥 액션 영화를 넘어서, 리얼한 범죄 스릴러진수를 보여주는 작품이에요. 마동석의 시원한 액션과 윤계상의 소름 끼치는 악역 연기가 영화의 몰입감을 최고조로 끌어올려요. 특히 영화의 빠른 전개리얼한 싸움 장면은 보는 내내 눈을 뗄 수 없게 만들어요.

이 영화는 단순한 조폭 vs 경찰의 싸움이 아니라, 현실적인 범죄와 그 안에서 정의가 어떻게 지켜지는지를 보여주는 작품이에요. 범죄 영화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무조건 강추! 🎬

⭐️ 추천 점수: 9.5/10
👊 추천 포인트: 리얼한 액션, 강렬한 캐릭터, 긴장감 넘치는 스토리! 보고 나면 속이 뻥 뚫리는 영화!